아구구, 제가 요즘 사회에서 좀 바쁜 일이 있어서 한참 블로그를 안 했네요 T-T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는데다 늦장까지 부리다니.
분발해야겠어요 흠흠.

우선, 처음으로 후기를 써보는 것은 바로 토니틴트 체리핑크(일명. 황정음 틴트)이예요.








선명하고 생기있는 입술 컬러를 표현해주는 리퀴드 타입 틴트
호호바씨 오일이 함유되어 입술에 빠르게 흡수되고
세포의 재생력이 뛰어나며 보습력과 탄력을 증진시킵니다.
[전성분]
정제수, 적색227호, 황색5호, 부틸렌글라이콜, 글리세린, 디엠디엠하이단토인, 트리에탄올아민, 알코올, 피이지-60 하이드로제네이티드 캐스터 오일, 향료, 카보머, 토코페릴아세테이트, 스쿠알란, 호호바오일, 스테비아추출물














이크, 일하다가 짬 날때 사진 찍은거라.. 남루한 화장실이 보이네요 ㅠ.ㅠ 
배경은 살포시 눈 감아 주세요 ㅎㅎ


틴트의 대충의 길이입니다. 제가 손이 긴 편이라서 ㅠㅠ
보통 마스카라 정도의 길이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ㅋㅋ










입구 쪽이 새지 않도록 저렇게 구멍이 약간 작게 되어 있는 것 같은데, 그래서 새더라구요.













요렇게 마..막대기(?)가 있답니다.

































ㅠ.ㅠ 저는 처음에 저거 샌 줄 모르고,
가방에 넣었다가 가방이 염색되었다죠.

하아










저의 쌩입술입니다.
너덜너덜한 추리닝 옷까지 위에서 보이고..
저는 내츄럴한 여성이예요. OTL



사진이 좀 누렇게 나오긴 했는데..
색이 빨갛게 나왔네요 ㅠ.ㅠ 즈질스러운 사진 실력..
어쨌든, 저렇게 색이 좀 많이 빨갛고 진한 편이예요.
자칫하다간 쥐 3마리쯤 잡아먹은 입술이 되지요.



잉잉. 최대한 비슷한 색을 보여드리려는데 잘 안되네요.
근데 틴트가 원래 그런건지 ;ㅅ; 윗입술은 잘 흡수를 못 하네요.
다른 틴트 몇개도 그런거 보면, 원래 그런 것도 같고.. 아리송..





그리고, 은은한 틴트 색감을 원하시는 분은!
막대기로 틴트를 립스틱 바르듯, 치덕치덕 바르시면 안돼요!!!






이렇게 쥐 다섯마리 먹은 입술이 된답니다 흑흑.
근데 사진 찍으면 자꾸 저렇게 붉은 색이 나오네요.
붉긴 붉지만, 핑크색이 감도는 색상이예요! 헷갈리시면 안돼요 ㅋ;;













↑ 요런 느낌의 은은하게 물든 황정음 입술을 원하시는 분은
조금 번거롭더라도, 틴트를 손가락에 묻혀서 입술 안 쪽에만 톡톡톡 발라주셔야해요~











손가락으로 톡톡 바르기 싫으신 분들은,
막대기로 입술 안쪽에만 살짝 발라주신 후에 휴지로 슥 닦아내시면 비슷해져요 ㅎㅎ
하지만 자연스럽게 연출하려면 손가락이 최고!
그러나 황정음은 역시 아무나 되는게 아니군요. 본판불변의법칙 T-T 훌쩍.

ps. 위의 사진은 휴지로 닦아낸 사진이예요.






틴트를 바르고 난 후에, 글로스를 발라주어 촉촉하게 해주면.. 
요렇게 은은하게 예뻐진답니다!

저는 입술이 진한 것을 안 좋아해서 연하게 했지만
취향에 따라서 양을 조절하시면 더 진하게 연출하실 수 있어요 :D









 

여러분도 키스를 부르는 입술을 연출해보세요! 꺄륵.

황정음 틴트로 유명한, 토니틴트 체리핑크.

앵두같은 입술 연출 할때는 참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조금이라도 많이 바르면 바로 피 바른 느낌..
그것만 조심해서 바르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토니틴트의 가장 큰 단점은, 새는게 아닐까 해요 ㅠ.ㅠ
꼭 잘 닫으면 안 샌다는데 그래도 닫으면 새더라구요.
너무 꼭 닫았다가 입구가 깨져버렸다는 분도 있던데..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자면 ;ㅅ;

틴트 주둥이 쪽에 묻은 틴트를 휴지로 종종 닦아내며 쓰면 덜 새는 것 같아요.




제가 느끼기엔, 착색력이라던지 지속력 모두 굳이예요.
하루에 한번만 발라도 상관 없더라구요.
저는 하루에 8시간 정도 일하는데, 퇴근해서 샤워할때도 입술이 빨개요 ㅎㅎ

두번 발랐다간 돌이킬 수 없을 것 같아서 두번 바르지 않는 편이예요..T-T
진하게 빨간 입술이 안 어울리는 편이라 ㅋㅋ; 한번 발라도 상관 없어요~


 














참고!

틴트의 색감은, 제가 찍은 사진보다는.. 위의 황정음 사진 쪽이 더 비슷한 것 같아요 :)




Posted by 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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